온갖 꽃들이 만발하게 피어나는 따스한 봄날입니다. 그러나 이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고자 야외로 나갔다가 봄날의 불청객 미세먼지를 만나게 됩니다. 미세먼지는 다양한 질환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고 특히 임산부 및 영유아, 어린이, 노인, 심뇌혈관질환자, 호흡기 및 알레르기질환자와 같은 미세먼지 민감군에게는 더 큰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. 이번 포스트에서는 미세먼지 민감군별 건강수칙을 알아보겠습니다.
목차
임산부 및 영유아
임신 중 미세먼지에 노출이 되면 산모의 건강은 물론 태아의 성장에도 나쁜 영향을 줍니다. 태아 또는 영유아 시기에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성장발달이 끝난 후인 성인기까지 영향을 줄 수 있어 임산부와 영유아는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.
- 내가 임신성고혈압, 임신중독증 등이 있는 미세먼지 고위험군인지 확인합니다.
- 미세먼지가 나쁠 때는 실외 운동을 자제하고 실내에서 강도를 낮추어 운동합니다.
- 미세먼지가 나쁠 때는 아이와 외출을 줄입니다.
- 미세먼지가 나쁠 때는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를 써야 합니다. 단, 숨이 차거나 머리가 아프면 바로 벗어야 합니다.
- 외출 시 대로변, 공사장 주변 등 대기오염이 심한 곳은 피합니다.
- 주기적으로 환기를 합니다.
- 공기청정기가 있으면 사용하고 필터는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교체합니다.
어린이
어린이는 폐 등 신체가 아직 다 발달하지 않아 미숙하지만 신체활동은 성인에 비해 활발하므로 미세먼지에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. 세계보건기구에 의하면 어린이는 어른보다 체중 당 2.3배 많은 공기를 마시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. 폐는 생후 7년까지 폐포가 형성되고 청소년기까지 폐 부피가 증가하면서 계속 성장하므로 이 시기에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폐 기능의 성숙을 방해하여 성인이 되어서도 지속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.
- 미세먼지 예보 관련 가정통신물을 확인합니다.
- 미세먼지 노출 후 호흡 곤란, 가슴 답답함, 눈이나 피부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학교 보건실로 바로 찾아갑니다.
- 미세먼지가 나쁠 때는 등하굣길에 반드시 보건용 마스크를 씁니다. 단, 숨이 차거나 머리가 아프면 바로 벗어야 합니다.
- 미세먼지가 나쁠 때에는 격렬한 운동은 피해야 합니다.
- 미세먼지가 나쁠 때는 자전거 타기를 자제해야 합니다.
- 운동이나 야외놀이 후 손 씻기와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.
- 운동이나 야외놀이 후 물을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.
노인
노인의 경우 심뇌혈관이나 호흡기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고 전반적으로 생리기능이 감퇴되어 독성 물질을 완화시키거나 제거하는 능력이 떨어지고 손상 후 회복능력도 약하므로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.
- 평소 혈압과 혈당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.
- 심뇌혈관질환이 있는 분은 특히 평소 위험요인(당뇨, 고혈압, 이상지질혈증, 비만, 독감 등)을 잘 관리해야 합니다.
- 만성질환이 있는 분은 잊지 말고 약을 먹고 진료일정에 맞춰 담당의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.
- 주기적으로 환기하고 공기청정기가 있으면 사용하며 필터는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교체해야 합니다.
- 미세먼지가 나쁠 때는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를 써야 하며 숨이 차거나 머리가 아프면 바로 벗어야 합니다.
- 미세먼지가 나쁠 때는 실외 운동을 자제하고 실내에서 강도를 낮추어 운동하고 운동은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.
심뇌혈관질환자
심뇌혈관질환자는 미세먼지로 인해 협심증, 심근경색, 심부전, 부정맥과 뇌졸중 증상이 악화되는 등 질병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. 세계보건기구에 의하면 전 세계 허혈성심장질환 및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자의 약 1/4이 대기오염 노출에 의한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.
- 평소 혈압, 당뇨, 비만을 잘 관리합니다.
- 잊지 말고 약을 먹고 계획된 진료일정을 잘 지켜야 합니다.
- 증상 악화 시 바로 담당의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.
- 금연하고 간접흡연도 피해야 합니다.
- 미세먼지가 나쁠 때는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를 쓰며 숨이 차거나 머리가 아프면 바로 벗어야 합니다.
- 미세먼지가 나쁠 때는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합니다.
- 외출 시 대로변, 공사장 주변 등 대기오염이 심한 곳은 피해야 합니다.
호흡기 및 알레르기질환자
미세먼지는 폐로 직접 흡입되어 호흡기에 영향을 미치며 만성 호흡기질환을 유발하는 중요 원인물질입니다. 호흡기질환, 천식 증상을 악화시키거나 점막이나 피부를 자극하여 알레르기비염, 아토피피부염, 알레르기결막염 등의 증상을 악화 또는 유발할 수 있으므로 호흡기 및 알레르기질환자를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.
- 평소 건강 관리에 힘쓰고 가지고 있는 질환을 치료해야 합니다.
- 천식 및 만성폐쇄성폐질환이 있는 분은 외출 시 증상 완화제를 휴대해야 합니다.
- 아토피피부염이 있는 분은 외출 시 보습제를 휴대해야 합니다.
- 더독감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.
- 의사와 상의하여 미세먼지가 나쁠 때는 보건용 마스크를 올바르게 착용하며 숨이 차거나 머리가 아프면 바로 벗어야 합니다.
- 미세먼지가 나쁠 때는 실외 운동을 자제하고 실내에서 강도를 낮추어 운동해야 합니다.
- 외출 시 대로변, 공사장 주변 등 대기오염이 심한 곳은 피해야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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